헬로 라이언?! 카카오톡의 새로운 친구 라이언 얼마 전 공개된 후 무료 이모티콘 이벤트로 이미 많은 카카오 유저들이 라이언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있으며 라이언은 이제 카카오 프렌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그러면서 동시에 의아한 반응들도 종종 눈에 보이는데 예를 들면 '이게 사자에요? 곰인 줄 알았어요' 같은 반응이다. 지금부터 왜 라이언이 탄생할 수밖에 없었는지, 왜 곰 같은 사자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한번 알아보자. 라이언은 왜 만들어 졌을까? 왜 카카오는 라이언이라는 캐릭터를 만들게 된걸까? 가장 큰 이유는 ' 카카오에는 중심을 잡아줄 캐릭터가 없었다는 것' . 카카오 프렌즈에는 중심이 없었다. 라이언을 빼고 귀여운 카카오 프렌즈를 보면 각자 개성도 있고 성격이 뚜렷하지만 스케일이 비슷하고 ..
서론재무제표를 사용하는 경우는 다양하지만 실제로는 투자를 위해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인의 소중한 돈을 투자하기 위해 회사의 펀드 멘틀을 확인하고 그것을 근거의 한 부분 삼아 투자를 하냐 마냐를 결정을 짓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기 때문. 따라서 재무제표를 대략적으로라도 볼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냥 읽을 수만 있어서는 안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회사에 맞는 안경을 끼고 재무제표를 봐야 한다는 점이다.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14년 기준 하나은행의 부채비율 15년 기준 삼성전자의 부채비율만약 부채비율이 서로 다르다면 어땠을까? 극단적인 예지만 하나은행의 부채비율이 100% 미만이라면 단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은행에서 본인의 예금을 인출하려고 몰려들 것이며 뱅크런 사태가..
참 문제다. 소위 자본가라고 자의적으로 생각하는 그 본인들은 마치 부르주아인 양 행동하지만, 규모의 차이만 있을 뿐 결국 다 같은 프롤레타리아일 뿐인데, 어찌 눈앞의 작은 이익이나 작은 흔들림에 이리도 '상대적 약자'를 핍박하는 건지 모르겠다. 특히 제조업이나 건설업은 왜 미리 이런 사태에 대응하지 못한 건지도 의아하다. 완벽한 대응은 불가해도 최소한 그 적극성인 보였어야 함이 옳지 않나? 허구한 날 들리는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상공인들의 그럴듯한 체납 변론들 또한 우습다. 당연한 권리는 핍박하면서 무조건 의무만을 강조하는 변론이라면 이미 그 말은 가치가 없는 것 아닌가? 먼저 권리와 의무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부터 하는 게 옳다.요즘은 사회 곳곳에서 곡소리가 들린다. 자본주의 태동 이후 가장 비참한 시대..
"인생 최악의 상황은 혼자 남겨지는게 아닌 나를 외롭게 하는 사람들과 남겨지는 것."참 맞는 말이다. 이제 어느 정도 실수와 실패가 용인될 수 없는 나이에 범접해가는 이 시점에서 관계라는 것은 정말 큰 숙제가 아닐 수 없다. 살아 보니 두고자 하면 떠나가고 보내고자 하면 남는 게 관계더라. 정말 귀한 사람이라 옆에 두고 싶으면 억지로 밀쳐내기라도 해야 하는 걸까?어린 시절 지겹도록 했던 의리 놀이, 베프 놀이는 나이가 들수록 그 본질을 잃어버리고, 실제로 깊은 관계 중 나를 가장 외롭게 하는 이들이 그 놀이의 당사자 들이라는 것은 참 아이러니 한 일이다. 이렇게 보면 인연이 깊다고, 서로 많이 안다고 반드시 좋고 소중한 관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케케묵은 감정을 들춰 내자니 우습고..
이제 Good design = Good goods의 시대는 갔다. 현대 기아차(이하 현기)가 누수에 관련된 공식사과를 하였다. 약간은 허탈하고, 한편으로 서늘하다. (앞서 말하지만 지금 나는 현기의 기업윤리를 논하는것이 아님을 밝힌다.)정의선 사장 취임 후(05, 현 부회장) 현기는 디자인 경영을 외치며 토마스 뷔어클레(05), 피터슈라이어(06), 크리스토퍼 채프먼(11)등을 파격적인 대우로 영입하였고, 또 카림라시드(13)와 콜라보를 진행하는 등 디자인을 언제나 최우선적 과제로 삼고 도약한지 어언 약 10년이 다되어간다. 그 동안 현기는 초라한 성적표도 많이 받았지만, 그와 반대로 '현기 = 굿 디자인' 이라는 인식도 사람들에게 꽤나 포지셔닝 되었다. 디자인의 힘은 상상이상으로 막강했다. 단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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