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의 새로운 캐릭터 라이언의 탄생 이유?!

    THOUGHTS on 2016. 2. 13. 12:12

    헬로 라이언?! 카카오톡의 새로운 친구 라이언 얼마 전 공개된 후 무료 이모티콘 이벤트로 이미 많은 카카오 유저들이 라이언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있으며 라이언은 이제 카카오 프렌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그러면서 동시에 의아한 반응들도 종종 눈에 보이는데 예를 들면 '이게 사자에요? 곰인 줄 알았어요' 같은 반응이다. 지금부터 왜 라이언이 탄생할 수밖에 없었는지, 왜 곰 같은 사자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한번 알아보자. 라이언은 왜 만들어 졌을까? 왜 카카오는 라이언이라는 캐릭터를 만들게 된걸까? 가장 큰 이유는 ' 카카오에는 중심을 잡아줄 캐릭터가 없었다는 것' . 카카오 프렌즈에는 중심이 없었다. 라이언을 빼고 귀여운 카카오 프렌즈를 보면 각자 개성도 있고 성격이 뚜렷하지만 스케일이 비슷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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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무제표 읽는 법 #1

    THOUGHTS on 2016. 2. 12. 12:32

    서론재무제표를 사용하는 경우는 다양하지만 실제로는 투자를 위해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인의 소중한 돈을 투자하기 위해 회사의 펀드 멘틀을 확인하고 그것을 근거의 한 부분 삼아 투자를 하냐 마냐를 결정을 짓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기 때문. 따라서 재무제표를 대략적으로라도 볼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냥 읽을 수만 있어서는 안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회사에 맞는 안경을 끼고 재무제표를 봐야 한다는 점이다.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14년 기준 하나은행의 부채비율 15년 기준 삼성전자의 부채비율만약 부채비율이 서로 다르다면 어땠을까? 극단적인 예지만 하나은행의 부채비율이 100% 미만이라면 단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은행에서 본인의 예금을 인출하려고 몰려들 것이며 뱅크런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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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리와 의무. 조금 더 멀리, 지속되기 위해서

    THOUGHTS on 2016. 2. 12. 01:34

    참 문제다. 소위 자본가라고 자의적으로 생각하는 그 본인들은 마치 부르주아인 양 행동하지만, 규모의 차이만 있을 뿐 결국 다 같은 프롤레타리아일 뿐인데, 어찌 눈앞의 작은 이익이나 작은 흔들림에 이리도 '상대적 약자'를 핍박하는 건지 모르겠다. 특히 제조업이나 건설업은 왜 미리 이런 사태에 대응하지 못한 건지도 의아하다. 완벽한 대응은 불가해도 최소한 그 적극성인 보였어야 함이 옳지 않나? 허구한 날 들리는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상공인들의 그럴듯한 체납 변론들 또한 우습다. 당연한 권리는 핍박하면서 무조건 의무만을 강조하는 변론이라면 이미 그 말은 가치가 없는 것 아닌가? 먼저 권리와 의무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부터 하는 게 옳다.요즘은 사회 곳곳에서 곡소리가 들린다. 자본주의 태동 이후 가장 비참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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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계는 언제나 어렵다

    THOUGHTS on 2016. 2. 10. 20:05

    "인생 최악의 상황은 혼자 남겨지는게 아닌 나를 외롭게 하는 사람들과 남겨지는 것."참 맞는 말이다. 이제 어느 정도 실수와 실패가 용인될 수 없는 나이에 범접해가는 이 시점에서 관계라는 것은 정말 큰 숙제가 아닐 수 없다. 살아 보니 두고자 하면 떠나가고 보내고자 하면 남는 게 관계더라. 정말 귀한 사람이라 옆에 두고 싶으면 억지로 밀쳐내기라도 해야 하는 걸까?어린 시절 지겹도록 했던 의리 놀이, 베프 놀이는 나이가 들수록 그 본질을 잃어버리고, 실제로 깊은 관계 중 나를 가장 외롭게 하는 이들이 그 놀이의 당사자 들이라는 것은 참 아이러니 한 일이다. 이렇게 보면 인연이 깊다고, 서로 많이 안다고 반드시 좋고 소중한 관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케케묵은 감정을 들춰 내자니 우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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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Good design = Good goods의 시대는 갔다.

    THOUGHTS on 2013. 8. 2. 13:22

    이제 Good design = Good goods의 시대는 갔다. 현대 기아차(이하 현기)가 누수에 관련된 공식사과를 하였다. 약간은 허탈하고, 한편으로 서늘하다. (앞서 말하지만 지금 나는 현기의 기업윤리를 논하는것이 아님을 밝힌다.)정의선 사장 취임 후(05, 현 부회장) 현기는 디자인 경영을 외치며 토마스 뷔어클레(05), 피터슈라이어(06), 크리스토퍼 채프먼(11)등을 파격적인 대우로 영입하였고, 또 카림라시드(13)와 콜라보를 진행하는 등 디자인을 언제나 최우선적 과제로 삼고 도약한지 어언 약 10년이 다되어간다. 그 동안 현기는 초라한 성적표도 많이 받았지만, 그와 반대로 '현기 = 굿 디자인' 이라는 인식도 사람들에게 꽤나 포지셔닝 되었다. 디자인의 힘은 상상이상으로 막강했다. 단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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