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청소국내도서저자 : 우에니시 아키라 / 민경욱역출판 : 아르테(arte) 2016.03.30상세보기 #1걱정하는 것보다 해결하는게 쉽다.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사람은 상대의 나쁜 부분만 주목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2그냥 이것저것 엮어서 만든 책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번역도 개판이라 읽으면서 도대체 어떻게 이런 책을 팔고 있는 건지 궁금했던 책 굳이 집어내진 않겠지만 읽다 보면 기가 차는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3★

사축일기국내도서저자 : 강백수출판 : 꼼지락 2015.11.01상세보기 #1그 높은 경쟁률을 뚫고 쟤가 입사했다. #2보는 내내 킥킥 거렸다. 아주 명쾌하다. '19금'으로 바꾸고 욕을 좀 더 현실감 있게 바꾸면 두 권 산다. #3★★★

아주 작은 반복의 힘국내도서저자 : 로버트 마우어(Robert Maurer PH.D) / 장원철역출판 : 스몰빅라이프 2016.03.02상세보기 #1전체적인 틀을 새롭게 설계하려고 시도하지 마라. 당장 개선시킬 수 있는 수 백가지의 작은 일부터 찾아라발걸음이 작다 해도, 그 발걸음이 이룬 것은 작지 않다. 비록 작은 것으로 시작했지만 그 끝은 결코 작지 않다.삶이 두려워지고 힘겨워지면 우리는 편하고 익숙한 곳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만 하지 진짜 해결책이 놓여 있는 어둡고 불편한 장소로 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늘 스스로 되뇌던 '천천히, 멀리'라는 명제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책이다. 여기선 그것을 '스몰 스텝'이라 표현 하였는데 이 책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작은 보폭으로 시작하여 ..

채근담국내도서저자 : 홍자성 / 윤미길역출판 : (주)하서 2006.04.25상세보기 #1달이 차면 기울고, 그릇이 차면 넘친다. "바람이 성근 대숲에 오나 바람이 지나가면 대숲은 소리를 남기지 않고, 기러기가 못을 지나가나 그 기러기가 가버리면 그 그림자를 남겨놓지 않는다.그러므로 군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에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 마음도 따라서 빈다." #2답답하게 응고된 마음을 주물러 주기엔 동양 고전만 한 것이 없다. 특히나 채근담은 더욱 그렇다. 먹먹했던 마음으로 책을 펼쳤지만 후련한 마음으로 책을 덮었다. #3★★★★☆

무인양품 디자인국내도서저자 : 닛케이 디자인 / 정영희역출판 : 미디어샘 2016.01.10상세보기 #1무인양품은 브랜드가 아닙니다. 무인양품은 개성과 유행을 상품으로 삼지 않고 상표의 인기를 가격에 반영시키지 않습니다.무인양품은 소비의 미래를 멀리 내다보며 상품을 만들어왔습니다. 무인양품은 '이것이 좋아' '이것이 아니면 안돼'처럼.강한 기호성을 유발하는 상품 생산 방식을 바라지 않습니다.무인양품이 목표로 하는 것은 '이것이 좋아'가 아니라 '이것으로도 좋아' '이것으로 충분하다' 라는 이성적 만족감을 고객에게 안겨드리는 일입니다.즉 '-이'가 아닌'-으로도'가 무인양품의 목표입니다 #2대학시절 기초 전공 수업을 듣던 시절 무인양품 디자인에 대한 리서치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교수님의 추천도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