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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이 차면 기울고, 그릇이 차면 넘친다.
"바람이 성근 대숲에 오나 바람이 지나가면 대숲은 소리를 남기지 않고,
기러기가 못을 지나가나 그 기러기가 가버리면 그 그림자를 남겨놓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에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 마음도 따라서 빈다."
#2
답답하게 응고된 마음을 주물러 주기엔 동양 고전만 한 것이 없다. 특히나 채근담은 더욱 그렇다. 먹먹했던 마음으로 책을 펼쳤지만 후련한 마음으로 책을 덮었다.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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