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고딘의 시작하는 습관 Start 국내도서저자 : 세스 고딘(Seth Godin) / 유영희역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1.11.30상세보기 #1의심이 들면 무엇이 두려운지 찾아라. 의심의 근원은 거의 언제나 두려움이다. #2이 책은 간단한 책인데도 읽다가 덮고 싶을 정도로 번역이 엉성해서 글이 눈에 잘 안 들어 왔다. 그냥 세스고딘의 이름만 가지고 아무렇게나 찍어낸 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내용을 한 줄로 표현하면 시작하기, 실행하기. #3★

더 딥 국내도서저자 : 세스 고딘(Seth Godin) / 안진환역출판 : 도서출판재인 2010.05.30상세보기 #1어떤 일 하나를 포기한다는 것이 내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일이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이르는 전술,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당신의 일이 막다른 골목에 들어선다면 그 순간 포기를 택하고 좀 더 큰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합당하다.포기를 망설이면 망설일수록 당신의 목표는 하루하루 더 멀어진다. 전술과 사랑에 빠져 그것을 영원히 지켜 내려 해서는 안 된다. #2항상 대부분의 사람은 뭔갈 시작하지만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혀 그 수준에 머물거나 혹은 거기서 정체된 삶을 살아간다. 대다수의 사람은 그 정체를 받아들인다. 편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포기할 자신이 없기 때..

#1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2군대 시절 백석을 처음 알게 되었고 그 매력에 빠져 그의 시집을 탐독하였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우연히 들렀던 ..

리딩으로 리드하라 (개정증보판)국내도서저자 : 이지성출판 : 차이정원 2016.04.05상세보기 #1없다. #2리디북스에서 독서의 날 이벤트로 며칠간 대여 이벤트를 했던 책이다. 간단히 읽어볼 생각으로 카페에서 책을 펼쳤다. 참 기분 나쁜 책이었다. 처음부터 그냥 자기주장만 가득할 뿐 명확한 근거도 없었고 설령 있다 하더라도 그 출처가 의심스러웠다. 처음부터 끝까지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사과까지 하면서 했던 얘길 또 한다. 세상 모든 일을 본인이 주장하는 일 때문에 이루어진 일이다.라는 식의 논리 그리고 가끔 보이는 이중잣대. 그리고 본인에게 너무 관대하고 나르시시즘에 푹 빠져 사는 듯한 느낌 뭔 책이 이래 도대체 저자가 누구야??아... 이지성 작가구나.맛있는 프라푸치노 시켜놓고 왜 ..

후쿠시마의 고양이국내도서저자 : 오오타 야스스케 / 하상련역출판 : 책공장더불어 2016.04.22상세보기 #1동물들을 마지막까지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2인간의 잔혹함에, 현실의 참혹함에 맞서는 인간. 그리고 교감.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책이다. 서점에 들르거든 한번쯤 훑어봐도 좋을책..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