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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멜로 세 번째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밥 앤덜먼

    마시멜로 세 번째 이야기
    국내도서
    저자 : 밥 앤덜먼(Bob Andelman),호아킴 데 포사다(Joachim de Posada) / 공경희역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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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

    인생에서 장애물을 만드는 장본인은 바로 자신이라는 점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우리는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때가 많다. 자존감이 낮은 데다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탓에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하고 있는 일을 꾸준히 밀고 나가는 성향이지. 단지 난관이 있거나 지루하다는 이유만으로 과제를 포기하지 않는 면모네. 새롭다는 이유로 다른 것을 추구하지 않고. 기분 전환을 도모하지도 않네.

    현실을 왜곡하는 데 익숙해지면 내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상대에게 정보를 과하게 주면 안 된다

    내가 ‘아는 것’을 가지고 무엇을 ‘하는가’가 중요하다.

    모두가 안다. 하지만 아는 것을 실행하는 데는 실패한다. 그러므로 실행하면 승리한다. 알면서 실행하지 않으면 패배한다.

    잘못에 대해 완전히 책임을 져라. 잘못을 고치려면, 혹은 적어도 상황을 바꾸려면 무엇을 해야 되는지 알라. 알아야 될 것을 배웠다고 느끼는 즉시 행동으로 옮기되, 완벽하게 해내려고 부담을 갖지 마라.

    결과와 실패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 무엇을 하느냐와 어떻게 하느냐는 자신의 사고방식에서 비롯된다.


    #리뷰

    역시나 내용은 이어지고 연속성이 있다. 다만 1편이나 2편은 따로 읽어도 큰 상관이 없을 것 같지만 3편을 읽기 위해선 1편과 2편이 선행된다면 훨씬 더 큰 울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길고 쉽게 풀어놓았지만 3편의 핵심은 간단하다. '소중한 것을 놓치지 말고 안주하지 말고 행동하라.' 난 마시멜로 이야기 세 번째 이야기를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정말 기가 막힌 끝마무리'

    제목에서 오는 가벼움을 가볍게 상쇄하고 직접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되어 실제로 멘토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지금 내 상황과 맞물리는 몇몇 부분에선 매우 큰 울림이 있었다. 오늘의 내가 열심히, 그리고 제대로 살지 않음에 대한 채찍질을 당한 기분이랄까.

    모든 연령대의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어린 친구들은 첫 번째 이야기 정도면 충분하고 10대 후반~30대 정도까지는 모두 읽으면 좋을 듯.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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