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어릴 때 봤던 무간도가 어느 날 생각이 나서 며칠간 짬짬이 시리즈를 몰아봤다.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중화권 배우인 유덕화와 양조위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나에겐 굉장히 가치있는 영화다. 난 저급한(?) 똥폼이 주를 이루는 '영웅본색'보다 진중하고 긴장감 있으며 감정선이 깊은 무간도를 훨씬 더 영화로써 높이 평가하고 싶다.
요즘은 워낙에 오밀조밀 구성이 잘 짜이고 거미줄 같은 영화나 드라마가 많아서 지금 무간도를 보면 사실 전체적인 내용의 오밀조밀함이 떨어지고 스케일이 크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봐도 크게 부족함이 없는 영화.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결정하라' - 유건명
'무간지옥'에 떨어진 자는 영원히 죽지 않으며 끝없이(無間) 고통을 받게 된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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