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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마시멜로 이야기
    국내도서
    저자 : 호아킴 데 포사다(Joachim de Posada),엘런 싱어 / 공경희역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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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

    자기 의지로 보상을 미루는 능력이 성공의 가늠자가 된다

    목표+열정+실행=마음의 평화

    질탕 마실 것인가, 아니면 축배를 들 것인가?

    궁극적인 성공은 초기의 성공을 꿀꺽 삼키지 않고 잘 누리는 능력에 달려 있다. 또 목적에 부합되게 행동하는 능력에도 좌우된다. 마시멜로 원칙은 무조건 자제하는 것이 아니다. 마시멜로를 침대 밑에 쌓아두고 죽을 필요는 없다! 이것은 현재와 미래의 욕망을 조율하는 것

    성공은 본인이 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누구의 것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의 비전이어야 한다. 보상을 지연시키고, 삶에서 맞닥뜨리는 피할 수 없는 실망들을 헤치고 나가는 일은 쉽지 않다. 목표가 자기 안에 든든한 뿌리를 내려야 그것을 이루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동기가 확고해진다.


    #리뷰

    요즘 즐겨보는 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마시멜로 실험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길래 다시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었다. 사실 알쓸신잡을 봤다면 '박경리의 토지'라던가, '조정래의 태백산맥'을 읽어야 옳지만 차마 그럴 용기는...

    출판일이 12년도로 표기되어 있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내가 중, 고등학생 시절에 이 책이 꽤 이슈가 되어 읽고 친구와 함께 책에 관련된 담소를 나눴던 기억이 난다.

    읽기 쉽게 글을 풀어 놓긴 했지만,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간단하다. 바로 '자기 절제력'이다. 순간의 절제력이 더욱 큰 보상을 가져다준다는 게 이 책의 요지다.

    간단하고 가벼운 책이지만 모든 연령층이 읽어 볼 만한 내용을 가진 책이다. 단 절제의 기준이나 보상의 시기에 대한 언급이 명확하지 않아서 그 기준을 찾기가 어려워 조금 머리가 큰 어린 친구들에겐 약간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