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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차티드4(Uncharted 4 : A Thief's End)' 리뷰(PS4 Exclusive)

    4.8/5(96) Essential
    (OpenCritic : 93 /MetaCritic : 93)

     Developer : Naughty Dog
     Publisher : Sony Computer Entertainment
     Genre : Adventure
     Themes : Action
     Mode : Single player, Multiplayer

     스토리 : ★★★★☆
     게임성 : ★★★★★
     그래픽 : ★★★★★ Essential.
     사운드 : ★★★★☆
     값어치 : ★★★★★


    이게 정말 게임인가 싶을정도의 그래픽과 재미를 안겨준 게임. 다만 얼핏 얼핏 보이는 우스운 눈속임 그래픽이 뜻박에도 너무 많아 아쉽기도 했다. 게임 자체는 지금까지 나온 콘솔 게임 중 대부분의 분야에서 최고라고 극찬하고 싶다. 하지만 멀티가 매우 재미가 없고 전작과는 달리 보너스 요소인 캐릭터들로 언제든 바꾸어 플레이할 수 없다는 점이 무척이나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도입부의 효과음과 여정을 마무리 지은 후 너티 독의 로고가 나오면서 크레딧이 올라갈 때의 음악이었으며 이 웅장한 음악이 언차티드의 마지막에 제대로 마침표를 찍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언차티드4 하나만 보고 PS4를 구매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글귀를 시작으로 '네이선 드레이크'의 모험이 시작된다.

    네이선의 든든한 동반자 '엘레나'

    아슬아슬 구도, 사운드, 현장감은 그 어떤 게임도 따라올 수 없을 것이다.

    뜨거움과 끈적거림이 그대로 전해지는 마다가스카르

    급박한 상황에서 주인공들의 표정과 동작이 굉장히 다채롭다.

    구름 표현과 포커싱에 따른 시각 효과도 뛰어나다.

    "Nathan!! Are you ok??" 게임에서 컷신으로, 또 컷신에서 게임으로의 전환이 굉장히 자연스럽고 이질감이 없다.

    스쳐지나가는 풍경들을 대부분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아주 시원하고 또 광활하다. 이 정도 수준의 디테일을 가지고서도 프레임 드랍이 없다는게 그저 놀라울 따름.

    각 미션은 각기의 다른 분위기를 가지는데 그 느낌들을 정말 기가막히게 표현했다.

    심장이 요동친다.

    아무리 바빠도 경치를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모든 순간순간이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영화적인 표현이나 구도가 많이 사용되었다.

    여정의 끝을 향해

    언차티드의 장엄한 그래픽을 글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게시된 모든 스크린 샷은 내가 직접 플레이하는 도중에 포토모드로 촬영한 것이다. 내가 했던 모든 게임을 통틀어서 이렇게 스크린샷을 많이 찍은 게임은 처음이었다. 미션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정말 뛰어나다.

    플래티넘 트로피 난이도는 중간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며 두어 개의 트로피를 제외하면 쉽게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