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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트 마인드 - 스탠 비첨

    엘리트 마인드
    국내도서
    저자 : 스탠 비첨 / 차백만역
    출판 : 비즈페이퍼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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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

    “난 이건 못해”라는 신념이 “내가 변화하면 이것도 해낼 수 있어”라는 신념으로 바뀌면, 그에 따라 행동과 결과물도 바뀌게 된다. 다시 말해, 중요한 건 능력이 아니다. 오히려 성공을 좌우하는 건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의 믿음이다.

    자신을 제약하는 고집스러운 생각을 버리면, 장담컨대 당신은 자신도 깜짝 놀랄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믿는 것만 한다. 할 수 없다고 믿는 것은 시도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이 진실이라고 믿는 것은 실제로 진실이 된다.

    장기간의 행동을 바꾸기란 매우 어렵지만 단기간의 행동을 바꾸는 건 훨씬 쉽다. 장기간의 행동이 습관이라면, 단기간의 행동은 활동이다. 정기적이고 규칙적인 활동을 통해 결국에는 습관도 바꿀 수 있다.

    핵심은 더 나은 것과 가장 좋은 것을 동시에 추구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만약 더 나은 것에 집착한다면, 결코 가장 좋은 것에 이를 수는 없다.


    #리뷰

    최근 삐걱거리는 멘탈을 다잡기 위해, 또 어떻게 해야 좀 더 큰 사람이 될지, 또 어떻게 해야 조금 더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아 위시 리스트에 담아뒀던 '엘리트 마인드'를 급히 구매하여 읽었다. 

    내가 원하는 질문의 답은 단순히 방향성과 행동력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는데 최근 업무와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남는 모든 시간을 독서와 공부에 투자 중인 나에게는 방향성이나 행동력보다는 제대로 된 목표와 의도를 가질 수 있는 마인드와 멘탈이 지금으로써는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기 때문이다.

    일단 이 책은 곁에 두고 여러 번 읽을 만 하다는 게 내 결론이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며 써오던 사명서나, 목표, 비전 보드를 전면 재수정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목표보다 의도가 더욱 중요하단 부분이었다. 실제로 내가 연초에 목표로 한 것들은 연말이 되어 결산을 할 때면 보통은 절반의 성공에서 그치는데 지금까지는 그저 내가 게을러서,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치부했더랬다.

    하지만 실상은 정확한 As-is를 파악하지 않고 막연한 To-be만 세워 놓고 뜬구름만 잡고 있었으니 실제로 잘 될 리가 없고, 또 단순히 '이러면 정말 멋질 것 같다, 행복할 것 같다.' 따위의 가벼운 마음으로 목표를 세웠지 어떤 의도로 그것을 달성해야 하는지는 생각하지 않았으므로 지금까지 약 절반의 성취율도 사실은 굉장히 운이 좋았던 케이스 였던 것이다. 덕분에 난 몇 년 만에 하나의 목표에 내가 왜 그것을 해야하는지와 As-is, To-be를 각각 적도록 비전 보드 양식을 바꾸어 재작성하였다.

    글이 길어졌는데 언급한 부분 말고도 굉장히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책이다. 제대로 나아가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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