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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 나이토 요시히토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국내도서
    저자 : 나이토 요시히토 / 김한나역
    출판 : 유노북스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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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

    정중한 말을 사용하면 지적이고 일을 잘하는 인상을 주지만, 상스러운 말을 사용하면 나쁜 인상을 준다. 그런 사람이 하는 말은 부하 직원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회전초밥집에서도 매장 내부 곳곳에 ‘최고급 참치 한 접시 5,000원’이라고 적힌 전단지가 붙어 있으면 그 초밥을 주문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나름대로 약간 저렴한 3,000원 정도의 초밥을 선택하게 되어서 한 접시 1,000원 초밥만 주문하는 경우가 사라진다.

    내가 웃는 얼굴을 보여 주면 불과 30초 만에 상대방도 웃어 준다는 데이터도 있다. 우리는 웃는 사람의 사진을 보면 불과 30초 만에 저절로 따라 웃는다고 한다.웃는 얼굴의 감염 효과는 매우 강력하다. 내가 웃으면서 30초만 이야기하면 상대방도 따라 웃는다. ‘아, 상대방도 웃기 시작했구나’라고 느낀 후에 용건을 말하면 일단 단번에 거절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리뷰

    별 내용은 없고 하나의 예를 던지고 그것에 대한 몇 페이지의 설명으로 가득 차 있다. 전체적으로 짧고 간단한 책이며 좋게 보면 언어유희 혹은 처세, 조금 가볍게 말하면 말장난. 

    평소에 주변 사람들에게 오해를 자주 받거나, 본인의 말이 타당함에도 설득력이 없거나, 혹은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 하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