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처음부터 끝까지 답답하다. 무슨 말인진 알겠는데, 그래서 뭐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 그리곤 마지막에 가서 결말이 흐지부지. 실제 있었던 사건을 다룬 건 알겠는데, 우습게도 이 영화가 다루는 사건이 해결된 게 작년 11월이다. 그냥 두 세달 만에 대충 찍어낸 영화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 영화. 영화에서 던져놓은 모든 떡밥은 단 하나도 회수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이후 그들이 어떻게 되었고,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정의를 말하고자 했던 거라면 그냥 가소로움만 남았다.
아무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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