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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이 많으면 실수하기 마련이고 말이 많으면 자랑하기 마련이다.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존중을 받을 수 있음을 잊지 말자.
과거의 애인들이 지금의 내 삶에 가치를 주지 않듯이, 어린 시절 동창들이 현재의 내 삶에 현실적 가치를 주지는 않는다.
#2
몇 달 전부터 매일은 아니지만, 아침 명상 후 두 장 정도씩 읽어나갔던 책 드디어 마무리를 지었다. 내 평생 이렇게 오래 걸려 읽고, 또 결국 마무리 지은 책은 이 책이 처음인듯하다. 보통 이런 종류의 책은 잘 신뢰하지 않으며, 얼른 읽고 다른 책을 보기 일쑤인 나지만 이 책은 조금 달랐다. 느리게 읽어서 더욱 깊을 수 있었던 탓일까. 정말 인생 선배의 조언을 받는 기분이었다.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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