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워지고 싶어서 비우면 비운 만큼의 유혹이 따라오고 유혹에 못 이겨 무게를 채우면 결국엔 중심이 무너진다.
욕구를 줄여 행복을 찾으려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고 항상 무소유를 지향 하면서도 항상 다소유를 꿈꾸는 나 자신 때문에 자꾸만 내 머릿 무게는 중심이 무너지고
나는 자꾸만 굽어간다.
'THOU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의 정장 (0) | 2016.09.04 |
---|---|
삶 속에 숨은 (0) | 2016.08.25 |
디자이너의 자세 (0) | 2016.05.02 |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티켓팅 전쟁을 치르다. (2) | 2016.04.25 |
어떻게 좋은 뉴스가 없나 (0) | 2016.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