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그를 존경한다. 하지만 그가 나온다고 평을 조금이라도 좋게 할 생각은 하나도 없다. 굳이 영화개봉의 필요성이 있었을까? 구성, 편집, 자료의 질 모든 면에서 방송 3사 다큐보다 못한 기가막히는 조악한 수준의 다큐영화. 이창재 감독의 '길 위에서'를 흥미 있게 봤던 나로서는 굉장히 실망스럽고 그저 시대의 분위기에 편승한 저급한 다큐라고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평점★☆

운명이다국내도서저자 : 노무현출판 : 돌베개 2010.04.26상세보기 #구절가치 있는 일치고 쉬운 게 없다는 이치를 새삼 깨달았다.인생에서 성공은 무엇이고 실패는 또 무엇인가? 눈에 보이는 기준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굳이 성공과 실패를 따지고 싶지 않다. 돌아보면 나는 한 인간으로서 최선을 다해 살았다. 때로 제어하기 힘든 분노와 열정에 사로잡혀 피할 수도 있었던 상처를 받거나 입힌 일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양심과 직관이 명하는 바에 따라, 스스로 당당한 사람으로 살고자 몸부림쳤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내 인생의 실패는 노무현의 것일 뿐, 다른 누구의 실패도 아니다.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지배 받지 않는 경우에도 환경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한다.버림받은 사람은 도덕적 성숙을 이루..

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

만화 노무현국내도서저자 : 백무현출판 : 이상미디어(이상) 2015.06.25상세보기 #구절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꾸었다고 믿었는데 돌아보니 원래 있던 그대로 돌아가 있었다.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세상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하고 그래서 하루 하루가 신명나는 그런 세상입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들거나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은 없는 세상. 이런 세상입니다. -1988년 국회 대정부 질의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조중동이야 그렇다쳐도 진보언론이 이러면 우짜노? 20년 정치 인생을 돌아보니 마치 물을 가르고 달려온 것 같구나.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꾸었다고 믿었는데, 돌아보니 원래 있던 그대..

이런 바보 또 없습니다 아! 노무현국내도서저자 : 유시민, 진중권, 홍세화 외출판 : 책보세 2009.06.11상세보기 #1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대통령이 중심을 잃는 순간, 이 나라는 집단과 집단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치와 통치는 다릅니다. 비판자와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다른 것입니다. 저는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국익이라는 중심을 잡고 흔들림 없이 가겠습니다. 속물에 의한, 속물을 위한, 속물의 정치, 스노보크라시가 정치의 본질이라는 걸 현 정권은 얼마나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까? 품격을 갖추지 못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