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우연히 트레일러를 보고 큰 기대를 가지고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그렇게까지 볼만한 영화는 아니었다. 워낙에 개연성도 떨어지고, 전개를 위한 억지 설정이 많다. 앞뒤 말은 맞게 설정은 해두었는데 사실 납득이 잘 가지 않는달까? 예를 들면 휴는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다리에 감각이 없고 -> 줄기세포에 대한 기대로 캘빈에게 집착한다. -> 그렇기에 캘빈에게 감정을 가지게 되고 -> 결국 마지막에 격리구역에서 캘빈이 휴의 다리에 붙어서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게 되는데 이게 휴의 불치병 치료에 대한 강한 집착 때문인지, 혹은 캘빈에 대한 감정 때문인지 명확하지 않다. 아니 사실 그 상황에서 휴의 다리 바짓가랑이 사이로 들어간 것 자체가 억지 설정이고 말이 되지 않아 중간에 영화의 몰입감을 심하게 훼손시킨다. 뭐 마지막 엔딩에 반전이 있긴 하지만, 이미 설득력 자체를 잃은 스토리와 설정 때문에 크게 와닿지 않는 게 흠.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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