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수지 게임' 후기

    REVIEW on 2017. 9. 30. 12:38

    #리뷰기분 좋은 주말 아침이자(어제 야근을 해서 좋은 기분이 10% 정도 휘발되긴 했지만), 어떻게 보면 추석 연휴의 출발점인 오늘 평소보다 한 시간 가량 늦잠을 자고 일어나 알람들을 확인하고 침대맡의 노트북을 집어 들었다.오늘은 뭘 어떤 걸 해야 뜻깊을지 고민하다 보니 문득 알림에 월간 결산이나 하라는 알림을 보고선 또 머리가 아프겠다는 생각과 그 외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다가 그래도 10일이나 되는 긴 연휴인데 좀 의미심장하게 보내야지 하는 마음에 누워서 영화나 한 편 보는 거로 마음을 먹었다. (??? 도대체 뭐가 의미심장한 것인지 모르겠지만)뭐 그렇게 해서 보게 된 영화가 '저수지 게임'이었다. 사실 난 그냥 잡생각을 하며 볼 수 있는(오늘은 브런치로 부모님과 피자를 먹어야지 따위의) 3류 영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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