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시, 닫으며.

    THOUGHTS on 2018. 1. 20. 15:34

    최근 이래저래 정신없는 와중에 평일에 짬짬이 리뷰나 글을 쓰고, 주말에 몰아서 올리는 방식으로 블로그를 유지 했습니다만,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동시에 진행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고, Things의 Inbox가 터져나갈 지경에 이르러, 명목상의 우선순위 정리가 아닌 실질적이고 현실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욕심이 많은 제가 30년을 살며 깨닳은 것은 과욕을 부리고 전체를 잃기보단, 반을 내주더라도 반을 취하는게 더 현명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마냥 긍정 왜곡에 빠져 20대 초중반 처럼 호기로움에 가득찬 객기를 부릴 수 없고, 또 실패했을 때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힘든 나이가 되었습니다. 또 그 시절과는 달리 스스로의 Capability를 정확하게 알고 또 어느정도 노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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