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Good design = Good goods의 시대는 갔다.

    THOUGHTS on 2013. 8. 2. 13:22

    이제 Good design = Good goods의 시대는 갔다. 현대 기아차(이하 현기)가 누수에 관련된 공식사과를 하였다. 약간은 허탈하고, 한편으로 서늘하다. (앞서 말하지만 지금 나는 현기의 기업윤리를 논하는것이 아님을 밝힌다.)정의선 사장 취임 후(05, 현 부회장) 현기는 디자인 경영을 외치며 토마스 뷔어클레(05), 피터슈라이어(06), 크리스토퍼 채프먼(11)등을 파격적인 대우로 영입하였고, 또 카림라시드(13)와 콜라보를 진행하는 등 디자인을 언제나 최우선적 과제로 삼고 도약한지 어언 약 10년이 다되어간다. 그 동안 현기는 초라한 성적표도 많이 받았지만, 그와 반대로 '현기 = 굿 디자인' 이라는 인식도 사람들에게 꽤나 포지셔닝 되었다. 디자인의 힘은 상상이상으로 막강했다. 단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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