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행' 후기

    REVIEW on 2016. 9. 9. 18:42

    #리뷰익숙한 배경, 낯익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영화라 좋았다. 다만 한칸 한칸 챌린지 하는 전개방식은 조금 식상 했다. 위급한 상황에서 나오는 인간의 밑바닥은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정말 솔직히 말해서 어린애가 굳이 부산까지 가겠다며 고집 부리는 설정이나 펀드 매니저가 장이 열리는 시간에 자리를 비운다는 설정은 말도 안되는 억지 였다고 본다. 단순히 개미, 그리고 바이러스가 퍼진 우스운 개연성을 들먹이려고 그런 설정을 꽂아 넣은것 같은데 작가가 누군진 모르겠으나 솔직히 말해 우습다. 또한 결말에서 마지막 여운을 남길만한 장르도 전혀 아니었기에 끝마무리는 매우 아쉬웠다. 왜 1000만이 넘었는지 이해가 안된다.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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