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 마케팅, 데이터는 답을 알고 있다 - 문석현

    REVIEW on 2017. 11. 19. 19:30

    빅데이터 마케팅, 데이터는 답을 알고 있다국내도서저자 : 문석현출판 : 휴먼앤북스 2014.05.09상세보기 #리뷰책 내용 자체는 필자가 겪은 사례집에 가깝고 사실 정리되지 않고 흩뿌려진 느낌이고 깊이가 없어 사실상 큰 도움이 되진 않는다.다만 책을 읽으며 종종 나오는 노하우들 속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계기를 통해 목표를 다시 한번 점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나름의 이상을 가지고 언젠가 내 사업체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내 포부가 굉장히 미약하게 느껴졌으며, 아직 나는 우물 안 개구리구나 하고 느끼게 만들어준 책이다. 역시 아무 생각이나 고민 없이 한번 부딪쳐보는 맹목적인 태도도 중요하지만, 그 또한 기초체력이 있을 때 식이 성립되는 것이란 걸 다시 뼈저리게 깨달았다. 즉 기본이 없으면 지피지기라도 백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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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의 통장 - 고경호

    REVIEW on 2017. 11. 12. 22:01

    4개의 통장 1국내도서저자 : 고경호출판 : 다산북스 2009.01.09상세보기 #리뷰괜찮았다. 내가 현재 금전을 관리 하는 방법과 굉장히 흡사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나름의 확신도 생겼고, 비슷했기에 내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도 좋았다. 또한, 단순히 정보를 나열한 것이 아닌 이해하기 쉽고 간단한 플로우를 여러 차례 보여주며 설명하는 부분이 굉장히 좋았다. 또 내가 읽은 그 어떤 책보다 단리 복리 개념을 명쾌하고 와닿게 설명한 책이다. 여태껏 내가 읽은 대부분의 관련 서적들은 쉽긴 했으나 와닿진 않았기 때문이다. 동시에 같은 금액이라면 적금과 예금 중 어떤 것이 더 유용하며, 또 어떤 식의 투자가 더욱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지 정말 실전에 쓸 수 있는 지식을 꽤 건질 수 있었다.장난스럽고 귀여운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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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용수들' 그리고 '바바라 클렘, 빛과 어둠 展' 관람기

    REVIEW on 2017. 11. 12. 21:38

    '무용수들' 그리고 '바바라 클렘, 빛과 어둠 展' 관람기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응어리를 풀어내려 미술관을 방문했다. 일전에도 쓴 적이 있지만, 경남도립미술관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다. 인간의 인위적 손길로 만들어졌지만 언제나 환경이 공간을 완성 시키는 곳이기 때문이다. 나의 시선과 생각 : 무용수들사실 조금은 난해했고, 이해하기 어려웠다. 작품을 죽 둘러보면서 무언가를 느끼거나, 깨닫기보단 그것들이 위치한 공간 그 자체에서 오는 광활함이 더 좋았다. 작품 하나하나가 큼직큼직한 섹션으로 이루어져 약간은 서늘한 공기를 느끼며 작품을 감상하는 기분은 참 괜찮았다.그리고 말로만 듣던 '옥인 콜렉티브'의 작품을 봐서 좋았다, 하지만 내심 기대했던 것보다 낮은 퀄리티에 아쉬움도 조금 남았다. 내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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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통장 사용설명서 - 이천

    REVIEW on 2017. 11. 12. 12:06

    내통장 사용설명서국내도서저자 : 이천출판 : 세이지(世利知) 2017.03.06상세보기 #리뷰최근들어 금전관리에 관한 책을 유독 많이 읽는데(심지어 리뷰 작성할 책이 한 권 더있다.), 그 이유는 그동안 소소한 재미와 첼린지 마인드로 금전관리를 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금전관리를 시작할 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책에서 정도(正道)를 찾고자 함은 아니고, 내가 하고 있는 방법과 책에서 소개 하는 방법의 차이를 확인하고 취할 것을 취하고, 또 내가 하는 방법이 더 낫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버리는 전략을 쓰고 있다.책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사실 같은 카테고리의 책들과 다를 바 없다. 늘 그렇듯 이런 책들은 딱 참고서 역할을 할 뿐이기 때문이다. 이런 책들은 정말 아주 단기간에 구시대 유물이 되어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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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속의 세계사 - 김동환, 배석

    REVIEW on 2017. 11. 11. 13:23

    금속의 세계사국내도서저자 : 김동환,배석출판 : 다산에듀 2015.02.26상세보기 #리뷰이 책을 왜 봤는지 아직도 모르겠지만(그냥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었다.사실 내용 자체만 놓고 보면 금속을 구구절절 소개하는 고리타분한 내용이라서 일반적으로 많이 읽히는 책은 아니다. 다시 말해 흥미로운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딱히 재미가 있다고 말하긴 어렵다는 뜻이다. 하지만 분명히 다른 전문서와는 차별화되는데 바로 문체의 가벼움이다.책을 읽으며 느낀 저자들의 성향은 나서기 좋아하고 약간 구시대적 유머를 구사하는 성향을 지닌 인물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종종 지나치게 가볍게 글을 적은 느낌이 적지 않게 있긴 하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이 전화위복 되어 더욱더 책과 내용에 대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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